연패를 할때는 한턴만 쉬고 해보아라 - [ 마카오 잡썰 1 ]
엔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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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 02:20
2018년에 본인이 실제로 카오에 겪었던 썰입니다.
4박 5일 일정으로 갔는데 초반에 갔는데 게임이 무진장 잘됬습니다.
일정 내내 대부분 게임은 COD 에서 했었고요. (숙소가 다 COD였음)
첫날 카운트다운 호텔만 1박으로 잡고 갔는데
둘째날부터는 포인트로 누와에서 2박,
그 다음에는 모르페우스 호텔에서 3박을 더 주면서 계속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게임도 무진장 잘되서 당시 있던 COD 벌집방(동쪽에 있었는데 현재는 없어짐) 과 서쪽 VIP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700백만원으로(당시 4만 5천홍딸가량으로 기억) 계속 무쌍하면서
4일동안 살살했는데 9천만원(60만홍딸) 을 만들었으니 그럴만 했죠.
그래서 우짤까 하다가 다리넘어 마카오 윈가서 롤렉스 매장에서 116618 금통청콤 구매(그때 당시 25만홍딸, 한화로 3800정도 했었음)하고
30만 홍딸을 20만은 호텔 금고에, 10만만 들고 내려가서 하기로 맘먹고 내려옵니다.
근데, 시계를 사고 나서부터 진짜 롤러코스터 제대로 탑니다.
서쪽 VIP 내려와서 하는데 한 4시간동안 계속 먹죽먹죽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그분이 오셨습니다.
오지게 안맞습니다.
8 잡으면 딜러는 9나오고, 9잡았다 이겼다 싶으면 9타이,
그 이후 이어지는 연패
한 20분도 안되서 10만 홍딸이 순삭되고 열이 받아 바로 호텔방으로 직행합니다.
새벽 3시쯤 됬던거 같은데요, 게임을 오래하다보니 정신도 없고, 도파민때문에 잠도 안오고 해서 그때까지 있었던 건데
열이 받을대로 받아
금고에 20만불을 바로 들고 내려옵니다.
분노때문에 손은 커질대로 커져있고... 잘 되겠습니까?
바카라 귀신이 들렸는지 장난 아니게 죽죽죽 먹 죽죽죽죽 먹 이런 형식으로
승률은 20%도 안됬던거 같아요.
1시간도 안되서 정신 차려보니 손에 남은건 노란색 만딸 칩 2개
즉 300만원 밖에 없는거죠.
분명히 3800짜리 시계를 차고 있으니 이득이긴 한데, 4시간도 안되서.... 4200을 날리고 300만 들고 있으니 완전 손해보는거 같습니다.
이거 잃으면 반도 MGM 앞 전당포에 오늘 산 시계 맡겨야 겠다 이러고...
마지막으로 열벳 나갈까 하다가 한번만 쉬어봅니다.
사실, 이것도 일부러 쉰거 아니고요. 당시 딱 핸드폰으로 급한 연락이 와서 잠깐 자리 일어났는데 딜러가 진행 했더라고요.
분명히 플에 가려고 했는데 결과는 뱅이 나와있더라고요. ( 만약 플 나왔으면 딜러한테 한국어로 욕날렸을듯 합니다 ㅋㅋ )
하... 참 ㅋㅋ 웃음만 나오면서 이거 전화가 날 살렸구나 하고
그 이후로 생각한 그림대로 2만불 베팅하고 봅니다.
이 한판은 아직도 기어가는데요. 뱅커를 갔는데
플레이어 장 A 해서 1, 뱅은 K 6 해서 6이 나온 상태였습니다.
제발 꽁으로 끝내라 하는데 플이 거기서 6을 뽑아서 7을 만드네요,
맘속으로 드는 생각은, 이거 하나였습니다
" 아 좃됬다... "
아 카드 한장 더 받긴 하는데 거의 졌다고 생각들고 카드를 제대로 쪼지도 않고 홱 던져버리고 올라가려 하는데, 딜러가 절 부르네요
재수 좋게 3이 나와서 9로 이깁니다.
뱅 6 나왔는데 플 67 나와서 뱅 하나 더뽑는 상황이면 대부분 아시겠지만
진짜 역전 하기 힘들거든요.
그 이후로 그림 그리는데로 슈 끝날때까지 가서 10만불을 복구합니다.
그 이후로 자리를 일반 마바리로 옮기는 도중에 이상하게 기가 막힌 그림을 보게 됩니다.
중국매 3군이 홍줄을 타고 쭉 내려오는 겁니다. 본매 그림은 줄 쭉 내리다가 옆줄 타고 다시 또 줄 내려오는 형식으로
중국매 3군이 진짜 이쁘게 장줄을 타길래,
어차피 아까 오링된 돈이라 생각하고 2만불씩만 계속 일정벳 탔는데... 끊길때까지 12연승인가 하고 마지막에 끊겨서
정확히 32만불정도 만들고 일어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후기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 안될때는 한턴만 쉬시고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딱 한판이요...
딱 한판만 숨을 가다듬고 하는게 가끔은 더 좋은 경험이 될수도 있습니다.
후기사진은 예전 핸드폰에 있는데, 예전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지금은 시계는 팔고 없는
116618 금통 게런티 카드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ㅠㅠ
4박 5일 일정으로 갔는데 초반에 갔는데 게임이 무진장 잘됬습니다.
일정 내내 대부분 게임은 COD 에서 했었고요. (숙소가 다 COD였음)
첫날 카운트다운 호텔만 1박으로 잡고 갔는데
둘째날부터는 포인트로 누와에서 2박,
그 다음에는 모르페우스 호텔에서 3박을 더 주면서 계속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게임도 무진장 잘되서 당시 있던 COD 벌집방(동쪽에 있었는데 현재는 없어짐) 과 서쪽 VIP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700백만원으로(당시 4만 5천홍딸가량으로 기억) 계속 무쌍하면서
4일동안 살살했는데 9천만원(60만홍딸) 을 만들었으니 그럴만 했죠.
그래서 우짤까 하다가 다리넘어 마카오 윈가서 롤렉스 매장에서 116618 금통청콤 구매(그때 당시 25만홍딸, 한화로 3800정도 했었음)하고
30만 홍딸을 20만은 호텔 금고에, 10만만 들고 내려가서 하기로 맘먹고 내려옵니다.
근데, 시계를 사고 나서부터 진짜 롤러코스터 제대로 탑니다.
서쪽 VIP 내려와서 하는데 한 4시간동안 계속 먹죽먹죽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그분이 오셨습니다.
오지게 안맞습니다.
8 잡으면 딜러는 9나오고, 9잡았다 이겼다 싶으면 9타이,
그 이후 이어지는 연패
한 20분도 안되서 10만 홍딸이 순삭되고 열이 받아 바로 호텔방으로 직행합니다.
새벽 3시쯤 됬던거 같은데요, 게임을 오래하다보니 정신도 없고, 도파민때문에 잠도 안오고 해서 그때까지 있었던 건데
열이 받을대로 받아
금고에 20만불을 바로 들고 내려옵니다.
분노때문에 손은 커질대로 커져있고... 잘 되겠습니까?
바카라 귀신이 들렸는지 장난 아니게 죽죽죽 먹 죽죽죽죽 먹 이런 형식으로
승률은 20%도 안됬던거 같아요.
1시간도 안되서 정신 차려보니 손에 남은건 노란색 만딸 칩 2개
즉 300만원 밖에 없는거죠.
분명히 3800짜리 시계를 차고 있으니 이득이긴 한데, 4시간도 안되서.... 4200을 날리고 300만 들고 있으니 완전 손해보는거 같습니다.
이거 잃으면 반도 MGM 앞 전당포에 오늘 산 시계 맡겨야 겠다 이러고...
마지막으로 열벳 나갈까 하다가 한번만 쉬어봅니다.
사실, 이것도 일부러 쉰거 아니고요. 당시 딱 핸드폰으로 급한 연락이 와서 잠깐 자리 일어났는데 딜러가 진행 했더라고요.
분명히 플에 가려고 했는데 결과는 뱅이 나와있더라고요. ( 만약 플 나왔으면 딜러한테 한국어로 욕날렸을듯 합니다 ㅋㅋ )
하... 참 ㅋㅋ 웃음만 나오면서 이거 전화가 날 살렸구나 하고
그 이후로 생각한 그림대로 2만불 베팅하고 봅니다.
이 한판은 아직도 기어가는데요. 뱅커를 갔는데
플레이어 장 A 해서 1, 뱅은 K 6 해서 6이 나온 상태였습니다.
제발 꽁으로 끝내라 하는데 플이 거기서 6을 뽑아서 7을 만드네요,
맘속으로 드는 생각은, 이거 하나였습니다
" 아 좃됬다... "
아 카드 한장 더 받긴 하는데 거의 졌다고 생각들고 카드를 제대로 쪼지도 않고 홱 던져버리고 올라가려 하는데, 딜러가 절 부르네요
재수 좋게 3이 나와서 9로 이깁니다.
뱅 6 나왔는데 플 67 나와서 뱅 하나 더뽑는 상황이면 대부분 아시겠지만
진짜 역전 하기 힘들거든요.
그 이후로 그림 그리는데로 슈 끝날때까지 가서 10만불을 복구합니다.
그 이후로 자리를 일반 마바리로 옮기는 도중에 이상하게 기가 막힌 그림을 보게 됩니다.
중국매 3군이 홍줄을 타고 쭉 내려오는 겁니다. 본매 그림은 줄 쭉 내리다가 옆줄 타고 다시 또 줄 내려오는 형식으로
중국매 3군이 진짜 이쁘게 장줄을 타길래,
어차피 아까 오링된 돈이라 생각하고 2만불씩만 계속 일정벳 탔는데... 끊길때까지 12연승인가 하고 마지막에 끊겨서
정확히 32만불정도 만들고 일어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후기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 안될때는 한턴만 쉬시고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딱 한판이요...
딱 한판만 숨을 가다듬고 하는게 가끔은 더 좋은 경험이 될수도 있습니다.
후기사진은 예전 핸드폰에 있는데, 예전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지금은 시계는 팔고 없는
116618 금통 게런티 카드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ㅠㅠ